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8일 부산 영도의 수품원 청사 광장에서 '팔도 수산물 시식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품원의 부산이전을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식회에서는 부산 어묵, 목포 해초무침, 인천 밴댕이 회무침 등 각 지역의 특산물과 수산가공품 등 17개 품목을 맛볼 수 있으며 팔도 수산물 비빔밥 만들기와 수산물 원산지표시 퀴즈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장재동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부산 영도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계기로 지역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수출지원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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