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와 소방안전학교의 전문수사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소방특별사법경찰관리 수사실무편람을 발간했다. 이 편람에는 수사의 개시, 임의·강제수사, 송치 등 소방관계법령별 사례와 수사단계별 핵심사항을 정리·수록되어 있다.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소방특별사법경찰관리 수사실무편람(사진)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수사의 개시, 임의·강제수사, 송치 등 소방관계법령별 사례와 수사단계별 핵심사항을 정리·수록했으며, 본부와 소방안전학교 관계자의 수년간에 걸친 전문수사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소방수요 및 소방활동의 증가추세에 따라 사법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실무 매뉴얼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발간한 편람을 이달 중으로 국민안전처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 등 관계부처에 배부할 계획이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사범 근절이 화재와 구조·구급 등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사고피해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기능을 갖고 있고, 소방행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에 제작된 편람이 그 기능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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