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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간접영향으로 11일 일부 지역 ‘호우특보’ 발령

태풍 노을, 간접영향으로 11일 일부 지역 ‘호우특보’ 발령


태풍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11일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기상청이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오후 10시30분 현재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인 곳은 제주도 남부와 경남 남해시·거제시·하동군, 전남 순천시·여수시·고흥군이다. 부산과 경남·전남 해안 지역 대부분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11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고,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특히 이날 하루 동안 제주 산간(진달래밭)은 438.0㎜, 제주 서귀포시(강정)는 251.0㎜, 전남 여수(거문도)는 267.0㎜, 전남 보성은 115.5㎜의 비가 내렸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태풍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이번엔 피해가 적었으면","태풍, 우산 꼭 챙겨야지","태풍, 이제 여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