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성대와 국군정보사령부의 MOU 체결식에서 강신일 총장(왼쪽 여섯번째)와 조성직 국방사이버사령부 사령관(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성대 12일 교내 학송관 회의실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와 ‘정보보호분야 교육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사이버전에 필요한 정보보호인력의 교류 및 교육 △정보보호분야 연구‧개발‧기술 자문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활동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강신일 총장, 조혜경 기획협력처장, 김선호 국방과학대학원장 등 한성대 관계자 8명과 조성직 국군사이버사령부 사령관(소장), 정차성 참모장(대령), 천명현 연구개발센터장(대령) 등 사이버사령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강신일 한성대총장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군사이버사령부와의 교류를 통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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