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최초의 뿌리산업 전문 전시회가 오는 20일 벡스코서 막을 올린다.
2015 부산뿌리산업전(BUPPA)사무국은 오는 20~23일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0개사 300부스 규모로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인 부산국제기계대전과 동시에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스마트공장의 미래와 전세계 기계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고 기계 분야 종합전시회로 전시회 기간 30개국 500개 참가업체와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이와 함께 열리는 부산뿌리산업전에서는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6대 기술력(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20~2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23일 마지막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입장료는 현장등록을 할 경우 일반 3000원, 일반단체·학생 2000원, 학생단체 1000원이다.
홈페이지(www.buppa.or.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초청장을 지참할 경우, 또는 외국인은 무료다.
2015 부산뿌리산업전은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주최하며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한다.
2015 부산뿌리산업전 사무국 관계자는 "관련업체와 신제품, 신기술을 한 곳에서 선보일 수 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마케팅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공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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