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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 빈곤율 1위, 빈부격차 역대 최고치 ‘충격’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빈부격차 역대 최고치 ‘충격’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OECD 회원국의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로 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은 17세 이하와 18∼25세, 25∼65세 연령대 모두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OECD 평균(12.6%)을 훨씬 초과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2년 34개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배에 달했다. 한국은 2013년 이 비율이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국, 일본도 약 10배였으며 미국은 19배로 소득 격차가 나타났다.
자산 격차는 소득 격차보다 더 컸다. 2012년 1% 최상위 부유층은 전체 자산의 18%를 보유했지만, 하위 40%는 3%만 갖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소식에 "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충격이다","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한숨나오네"," 한국 노인 빈곤율 1위, 돈 많이 벌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