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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또 알몸 시위.. 경찰에 제지당하는 '아우디녀'

노출 1인 시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명 '클럽 아우디녀'가 이번에는 축산업을 반대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아우디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경오염의 주범 축산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상의를 노출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클럽 아우디녀가 시위를 벌이는 도중 경찰에 제지를 당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앞서 아우디녀는 지난달 28일에도 '공장식 축산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아우디녀는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는 피켓으로 하반신을 가린 채 대낮 도로변에서 시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으며 상반신은 상추로 가슴만 겨우 가린 모습이었다.

한편, 아우디녀는 지난 4월에는 서울 신촌과 지하철 2호선, 광화문 광장, 강남역 인근 대로변, 청계천 부근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모피 반대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