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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대통령, 부경대서 명예공학 박사학위 받는다

세네갈 대통령, 부경대서 명예공학 박사학위 받는다

아프리카 세네갈 마키 살(Macky Sall) 대통령이( 사진) 국립 부경대에서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부경대(총장 김영섭)는 오는 5일 오후 5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세네갈의 민주정치 실현과 경제발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한국과 세네갈의 산업·경제 분야의 상호협력에 공헌한 마키 살 대통령에게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마키 살 대통령은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부정부패 척결 등 강력한 개혁정책을 추진해 경제발전은 물론 국가의 투명을 강화를 통한 민주정치 실현 등으로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키 살 대통령은 세네갈의 최대 외화 획득원인 수산분야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의 교류확대 및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네갈 대통령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계기로 수산을 비롯한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