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구조
중국 양쯔강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구조됐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440여명을 태운 선박 ‘둥팡즈싱(동쪽의 별)’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탑승객 440여 명 중 2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충칭을 출발해 장쑤성 난징을 향하던 중 배가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힌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약 44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의 전체 길이는 76.5m, 폭은 11m이며 정원은 5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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