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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2호기, 전력차단 설비 동작으로 자동정치...방사능 누출 없어(상보)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오전 11시 26분경 한빛 2호기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원전 가동 정지 원인에 대해 한수원은 전력차단 설비 이상 동작으로 증기발생기에 저수위 신호가 발생했고, 이에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함께 한수원은 원전 가동이 정지됐을 뿐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압경수로형 950㎿급 원전인 한빛2호기는 지난해 11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은 바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