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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작은영화관, 29일부터 예술·독립영화 무료 상영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예술·독립·상업 등 다양한 영화를 평일에 한해 무료로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무료 상영하는 기획전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예술·독립영화 3~4편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상영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개봉작을 상영하며 유료로 운영된다.


무료 상영 예정작은 다큐영화(의궤, 8일간의 축제, 서칭포슈가맨), 애니메이션영화(피부색깔=꿀색(배리어프리), 노아의 방주), 극영화(명량, 카트, 한공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이다.

강화작은영화관 영화상영 시간표는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와 강화군 홈페이지에 1주일 단위로 게시하고 있고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일주일전 미리 연락(032-934-7053)을 하면 영화와 시간을 선택해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강화작은영화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람권 현장 구매자에 한해 2D, 3D영화를 1000원씩 할인해 주는 등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더욱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