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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자 중 ‘40대 환자 사망’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 앓아

메르스 감염자 중 ‘40대 환자 사망’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 앓아


첫 40대 숨져기존 메르스 환자 중 첫 40대 사망자가 나왔다.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기존 감염자 가운데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다.사망자 가운데 38번 환자는 49세로,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사망자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한편 기존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가 완치돼 15일 퇴원했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인원은 17명이다.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154명 가운데 19명이 숨지고, 17명이 퇴원했으며,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현재 메르스 격리자는 5586명, 격리 해제자는 3505명이다.첫 40대 숨져 네티즌들은 “첫 40대 숨져, 무섭다” “첫 40대 숨져, 진짜 안타깝네요” “첫 40대 숨져, 좋은 곳으로 가세요” “첫 40대 숨져, 조심해야겠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