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줄기세포 기술연구원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임상 2b/3상을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임상계획을 승인받은 조인트스템의 2b/3상은 강동경희대병원의 김강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게 됐고 치밀한 준비 끝에 강동경희대병원의 IRB승인을 받아 피험자 모집을 시작한 것이다.
상업화 마지막 단계인 2b/3상은 강동경희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슬관절 임상 전문가로 구성된 10개 병원에서 진행 되는데 2017년까지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인트스템은 케이스템셀(구 알앤엘바이오)의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에서 2005년부터 기초 연구를 시작하여 지난해 2월에는 보라매병원에서의 임상결과가 세계적인 국제저널인 '스템셀'에 발표된바 있으며 2014년1월에는 미국FDA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 중이다.
또한 관계사인 네이처셀이 국내 판매원으로서 시판준비도 착실히 준비하고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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