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은 18일 오후 7시30분 세종 M 시어터에서 시와 민요를 바탕으로 한 창작 합창곡을 공연한다.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민인기씨가 객원 지휘를 맡아 '꿈 그리고 속삭임', '한국의 소리' 등 주제로 공모전에서 당선됐던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서울시합창단 18일 공연
조지훈의 시에 작곡가 정나영의 곡을 붙인 '가야금'과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에 지혜미가 가락을 덧붙인 '국화 옆에서' 등과 신라 동요 '서동요'에 김지영이 곡을 더한 창작 합창곡 등이 공연된다.
전석 5만원. 만 65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8∼24세)은 관람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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