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재능대는 이기우 총장이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CEO-참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교육 ·정치·경제 등 각 부문의 CEO를 대상으로 경제, 산업,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개인역량, 경영성과 미래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기우 총장은 2006년부터 인천재능대 총장을 3연임을 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과 행정·학과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인천재능대를 하위권 전문대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재능대는 2013년부터 꾸준히 수도권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최우수 대학 선정(2015년 1차년도 특성화사업 최우수대학 평가) 등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 전문대'로 발돋움했다.
또 이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인식을 바꿔놓으며 전문대 위상을 일반대학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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