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취항식을 갖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210t급 유류수송선.
부산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이 2800드럼을 적재할 수 있는 유류수송선을 건조해 취항식을 갖는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11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유류수송선 취항식과 함께 수산종묘방류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유류수송선 제2015원양호는 총톤수 210t, 적재량 2800드럼 규모로 국비 8억원, 시비 5억원, 수협 자담금 13억원 등 총 26억원이 투자됐다. 이 배는 ㈜SH조선소에서 건조됐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트롤, 저인망어업의 생산자 단체로 지난해 어업생산고 11만4000t, 2447억원으로 대표적 대중어종인 오징어, 갈치, 삼치 등을 공급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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