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장제국)는 방사선학과 3학년 학생 3명이 원자력장학생에 선정돼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6월30일 밝혔다. 원자력장학생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력의 전문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말까지 각자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한다. 선정된 연구주제는 △이상명 학생의 '스테레오 스코픽 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3차원 방사선 스캐너 개발' △신재원 학생의 '치아 세팔로 촬영시 두부의 피폭선량 저감화 방안' △김태정 학생의 '부호화 구경을 이용한 감마선 영상 연구'다. 이상명, 신재원, 김태정(왼쪽부터)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