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일 인천 남구 도화동 소재 제물포스마트타운 14층에 '신용관리지원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신용회복과 개인회생, 파산 신청자의 급증으로 인한 조정채권 증가 등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전담인력으로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신용관리지원단을 개설했다.
신용관리지원단은 대위변제, 구상채권, 개인회생 및 파산 등의 조정채권과 소송 관련 업무를 주로 하게 된다.
채권관리파트와 채권회수파트로 나뉘어 영업점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규직 7명과 기간제근로자 11명을 배치했다. 앞으로 재단 산하 6개 영업점에서는 보증영업만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메르스 영향으로 각종 축하행사 및 외부 초청행사를 생략하고 재단 직원들만 참석해 조촐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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