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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51개 중기 미국 진출 지원

KCON 2015 USA 참여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 KCON 2015 USA'에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게 참여해 항류 문화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상품에 대한 미국 수출길을 여는데 함께 나선다.

CJ E&M은 2일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모집했다"며 "유통전문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51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뷰티,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기존 분야 외에 이번 KCON에는 문화 콘텐츠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도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기업 중 'J25뮤지엄(MUSEUM)', '이지쓰위그', '코스티글로벌', '이제이주얼리' 등 8개 기업은 과거 KCON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곳으로, 지난 행사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짐작케 했다.


CJ E&M은 선정된 중소기업들에 미국 LA에서 3일간 열리는 현장에 단독 전시 부스를 제공하며, 편도 운송료, 통역,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미국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 계약 상담 등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함으로써,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마련한다. KCON이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탄탄한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