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국가정보원은 14일 해킹 프로그램 구입 사실을 시인하며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이메일을 통해 각종 문의는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이라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한 적은 결코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렇구나","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신뢰가 없네","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노코멘트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