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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8일 메르스 치유 공연...가수 김장훈 출연

서울 강동구가 18일 '찾아가는 메르스 치유 공연'을 천호동 대우베네시티 상가앞에서 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는 메르스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강동구가 메르스로 지친 의료진과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18일 오후 1시 30분 '찾아가는 메르스 치유 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에는 선행을 많이 하는 연예인이자, 최근 전통시장살리기 전국 순회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씨가 출연하며 서울시 공식 대표 B-Boy인 갬블러 크루의 공연과 마술전문팀의 화려한 마술쇼 등이 이날 관객을 만난다.

강동구는 관내 메르스가 종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7월말에서 8월초경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로비에서 재즈, 어쿠스틱 밴드, 클래식 등 공연을 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를 통해 메르스로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