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유일의 포크 음악축제인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 토요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회를 맞아 저명한 포크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몰이를 할 예정이다.
음악다방 '쎄씨봉' 출신이자 국내 포크 1세대인 송창식을 필두로 전인권밴드, YB, 박학기, 채환, 유리상자 등 실력파 포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바버랫츠, 랄라스윗 등 신세대 포크그룹과 제3회 파주포크송 콘테스트 대상 수상팀인 쥬마루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3세대가 즐기는 음악축제'라는 슬로건에 맞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본 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보는 출연자들의 광복기념 영상, 아티스트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선곡해 부르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본선 수상자들의 무대가 이번 행사를 더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는 7월 말까지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티켓을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판매하며, 그늘막 또는 미니텐트 설치가 가능한 '패밀리존' 티켓은 8월 3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파주포크페스티벌 사무국(031-931-6666, www.pajufolk.com)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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