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가 장마가 시작되었다.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때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준비하고 외출에 나선다. 땀으로 얼룩이 져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떨어지면 덧발라주어야 하는 터. 하지만 장마기가 접어들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외출 시 지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흔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존층을 뚫고 내려온 자외선이 구름을 뚫고 피부까지 전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때문에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와는 무관하게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하고 싶다면 장마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했는데도 나이보다 주름이 많이 생긴 경우에는 피부 건강 유지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학적인 힘을 빌려 잃어버린 젊음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 현상은 20대 중후반부터 생기기 시작하는데, 관리를 소홀이 하거나 혹은 천성적으로 피부가 약해 노화 현상의 시기나 속도가 남들보다 현저히 빨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주름 개선효과를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면 안티에이징 시술의 하나인 써마지 시술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에 열을 가하는 원리의 비침습적 시술로, 콜라겐 재생과 함께 처진 피부 및 잔주름의 개선, 피부 탄력 증대에 크게 효과가 있어 안티에이징 시술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써마지CPT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기존 시술에 비해 리프팅 효과는 30% 이상 향상되고 통증은 50% 이상 감소되었으며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해졌다.
시술 시간은 얼굴의 경우 보통 1시간 내외로 소요되며 시술 3~4주가 지나면 잔주름이 개선되기 시작해 3개월 이후부터 리프팅 효과가 크게 좋아진다. 효과는 평균 1년간 유지되고 열에 의한 콜라겐 생성도 2~3년간은 지속된다.
청담 오라클 피부과 이상신 원장은 "써마지 CPT는 리프팅 효과와 통증 면에서 확실히 개선된 시술이지만 검정된 정품팁을 사용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사전에 개봉해놓은 써마지팁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에 새로 개봉된 것인지 확인해야 하며 반드시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얼굴 리프팅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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