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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다기야, 김해서 닭백숙 나눔행사

치킨 프랜차이즈 (주)씨랩 다기야는 생명나눔재단과 함께 말복을 맞아 12일 경남 김해 YMCA 1층 티모르 카페에서 폐지줍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닭백숙 나눔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다기야와 생명나눔재단, 첫손님가게가 함께 김해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낮 12시 YMCA 1층에 위치한 티모르 카페에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김해 회현동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닭백숙, 닭죽 등 보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 다기야 대표는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정과 발전을 위해 나눔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기야는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소외계층 대상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예비사회적기업인 '희망키움'과 치킨무 제조에 대한 업무 협약를 체결해 소외계층과 중증 장애인 대상으로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1599-9279)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