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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 진행

KB손해보험,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 진행
KB손해보험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 진행

KB손해보험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구신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KB손해보험 5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마을을 찾아 고추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왔다.

봉사활동 후에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KB착한장터' 도 KB손보는 연다.

KB손보는 오는 9월 초부터 5일 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결연 농촌마을의 질 좋은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품목은 전북 구신마을의 사과, 고추장, 된장, 충북 정안마을의 꿀, 참기름, 들기름 등이다.


KB손해보험 김태식 홍보본부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말 LIG손해보험에서 새로운 사명 변경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