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산업 상품화개발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대구TP는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응용기술중심 상품화개발 패키지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TP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가 올해 주력산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사업은 발전소 등에서 일방적으로 생산·공급하는 현재의 에너지 공급 체계를 대규모 사업장이나 각 가정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하나의 발전소가 되는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분산형 에너지 산업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분산형 전원 에너지시스템과 이를 구성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 스마트제어 및 계측, 쌍방향 통신서비스 분야의 요소 및 부품을 총칭한다.
지원 내용은 △창의아이디어의 검증과 실현을 통한 상품화 지원 △기술추격형 벤치마킹 시제품 개발지원 △기업간 연계를 통한 상호 윈윈형 유망상품 개발 지원 △유망상품의 판로개척 및 시장활성화 지원 △기업의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기획지원 등 기업의 특성과 유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다.
총사업비는 17억원으로 내년 4월까지 추진한다.
권업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형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력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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