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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계단 위에서 엎드려 뻗쳐 '계단 민폐녀' 시끌


지하철역 계단 난간에 올라 서서 고난이도의 동작을 하고 있는 일명 '계단 민폐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계단 민폐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한 젊은 여성이 지하철역 계단 난간 사이에 엎드린 자세로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고난이도의 동작을 소화한 것에 대단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길 막기가 심하다며 민폐라는 의견도 많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의도가 뭘까?", "길막 너무 심했다", "밑으로 지나가라는 건가?", "뭐하는 분이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여성은 탄탄한 몸매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 피트니스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