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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 인천 ‘은혜의집’ 도서 1400여권 기증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의 응급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돕기 위해 8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1차 기증(600여권)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기증으로 도합 800여권, 900여만원에 이른다.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1차 기증 후 시설 이용자의 호응이 뜨거워 추가 지원이 결정된 것이다. 이 도서들은 은혜의집 도서실에 비치될 예정이며, 상시 이용 가능하다.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지식문화 사회 구현과 국민 독서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 혜택이 취약한 군부대, 산간오지, 해외 등에 도서관을 개설하고 도서를 기증하며, 독서문화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도서 기증은 은혜의집 천사(1004)프로젝트에 대한 연대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천사프로젝트는 사회복지 응급지원 서비스 이용자(노숙인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운동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