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세종청사, 업무·휴식 환경 만족도 높고 식당은 '글쎄'..공무원 설문조사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업무 및 휴식·문화공간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사 내 이동, 구내식당 등은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자치부 세종청사관리소는 수요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입주공무원 106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근무환경과 관련한 전반적 만족도 수준은 다소 높았다. 특히 불만족 응답자 대비 만족응답자 비율이 약 1.5배로, 총 849명이 '보통'(49.8%)이상으로 응답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결과를 보면 매우만족(1.8%), 만족(28.0%), 보통(49.8%), 불만족(15.4%), 매우 불만족(4.9%)등으로, 보통 이상 응답자는 79.6%에 달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공용공간(3.37점), 휴식공간(3.20점), 업무공간 및 문화예술시설(3.07점) 등의 항목이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관내이동(2.97점), 구내식당(3.06점) 관련 항목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단계 이전 완료 후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2개월 간 입주공무원 1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처별 관계자 인터뷰 및 표적집단면접(FGI : Focus Group Interview)을 통해 청사 운영 관련 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조사항목은 공용공간, 업무공간, 문화·예술시설, 구내식당 등 총 6개 항목이다.

세종청사관리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 중장기 개선 방향을 설정하고 단계별 개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