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은 한방여성건강클리닉 박경선 교수팀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약제제의 효과'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최근 3년 이내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43세 이하로, 월경주기가 40~90일의 희발월경을 호소하는 과체중(체질량지수가 23kg/㎡ 이상) 여성이다.
참가자는 12주간 한약제제를 복용하게 되며 골반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호르몬(FSH/LH/E2/testosterone),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G, HDL, LDL), 혈당, 자율신경계 기능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와 참가비가 지급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임신, 출산 및 모유수유를 했거나 2개월 이내에 경구피임약 복용 및 배란유도를 받은 여성은 제외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