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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 올림픽공원서 ‘서울시청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29일 올림픽공원서 ‘서울시청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페스티벌’ 개최

서울시는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로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5 서울시청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서울시청 선수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페스티벌'에는 양궁, 펜싱, 조정, 사이클, 휠체어 농구 등 평소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들을 포함해 총 14개 종목, 140여명의 서울시청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체험 행사, 1:1레슨 등 스포츠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생순 주인공' 핸드볼 임오경 감독, 빙상계의 영원한 맏형 '이규혁 코치', 사이클 황제' 조호성 코치, 펜싱 국가대표 전희숙 선수,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금민 선수 등 서울시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참여한다.

종목별 체험행사는 종목마다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경기규칙, 훈련 장비 사용 방법 등의 기본교육과 함께 실제 연습을 통해 해당 종목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는 재능테스트도 실시한다.


또 '스포츠 용품' '기부 사이클 19.21㎞', '희망나눔 운동화 그리기' 등 다양한 기부 행사도 마련된다. 벌어들인 수익금은 아프리카 남수단 체육부.올림픽위원회에 전액 기부되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행사장에 나오면 준비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