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공단은 취약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서울 능동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놀이동산 무료체험,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원투어, 동물공연장 관람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 60명을 초청해 서울 버드나루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사 직업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한강대로 서울역에 위치한 (사)해돋는 마을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노숙자 및 독거노인 5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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