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스타도시농사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명의 도시농사꾼들이 직접 자신의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 참가자들은 25개 자치구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2명의 도시농사꾼이다. 선정된 도시농사꾼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텃밭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학생 박시현 학생(동작구 대표)을 비롯해 활용도 높은 채소를 중심으로 베란다 텃밭을 조성하고 조리법 등 활용법을 올려 블로그 스타가 된 장진주씨(관악구 대표) 등 다양한다.
정경숙 서울시 도시농업추진반장은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는 물론 도시농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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