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전과 22범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하던 용의자 전과 22범이 앞서 일산에서도 같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일산 납치미수 사건의 용의자가 성동서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인 김일곤과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14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일곤은 지난달 24일 오후 일산동구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귀가하려는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를 시도했다.그러나 김일곤은 이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강하게 저항하자 차량을 빼앗아 그대로 도주했다.경찰은 당시 여성의 신고를 받고 파주 방면으로 도주하던 김일곤을 추적했으나 검거하지 못했다.
김일곤은 지난 9일 오후 충남 아산시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납치한 주모(35·여)씨를 살해하고 트렁크에 시신을 싣고 다니다가 도주했다.경찰은 전과 22범 김일곤(48)을 공개 수배하고 신고보상금 1000만원을 걸었다.한편 용의자 전과 22범에 대해 네티즌들은 "용의자 전과 22범, 너무 소름돋아" "용의자 전과 22범, 왜 그랬을까" "용의자 전과 22범, 너무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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