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최근 진단검사의학과 손지연 전임의가 '대한유전분자진단학회 2015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유전분자진단학회 학술대회 우수구연상은 학회 학술상 구연 심사 내규에 의해 구연 발표 참가자 중 선정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손 전임의는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다학제적 협진과 유전상담클리닉 진료를 통해 유전성 유방암 진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기관고유사업으로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 규명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여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은 한국인의 유전성 암 유전자 발굴을 진행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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