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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국내 송환, 23세 한인 대학생 ‘살인’ 용의자 ‘법의 심판’ 받을까

16년만에 국내 송환, 23세 한인 대학생 ‘살인’ 용의자 ‘법의 심판’ 받을까


16년만에 국내 송환16년만에 국내 송환되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법무부는 '이태원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아더 존 패터슨(36)을 23일까지 국내 송환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송환 결정에 따라 패터슨의 재판은 다음 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다.
그러나 당시 패터슨과 함께있던 에드워드 리만 유죄판결을 받고 흉기소지 혐의로만 기소됐다. 패터슨은 이후 징역을 살던 중 7개월 뒤 8·15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한편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송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태원 살인사건, 이제 정말 법의 심판을 받길" "이태원 살인사건, 어이없는 사람" "이태원 살인사건, 빨리 돌아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