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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실탄 탈취 홍씨, 버렸다던 총 뒷주머니서 발견..실탄 8발 장전

권총 실탄 탈취 홍씨, 버렸다던 총 뒷주머니서 발견..실탄 8발 장전


권총 실탄 탈취 홍씨권총 실탄 탈취 홍씨가 버렸다고 주장했던 총이 뒷주머니에서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권총 실탄 탈취 홍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 43분께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사격장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수십 발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 3시간 만인 오후 1시 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홍씨를 검거했다.
검거당시 홍씨는 총기가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버렸다고 했다가 나중에 뒷주머니에 있다고 해서 총을 발견했고, 총에는 실탄 8발이 장전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홍씨가 시장에서 주방용 칼을 훔치고 인터넷 검색으로 범행 장소를 물색한 뒤 실내 사격장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홍씨는 지난 1일 낮에도 범행을 시도했지만 사격장에 남자 직원이 있어 포기했고, 이틀 뒤인 어제 오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