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도호부대제는 인천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도호부대제는 역대 인천도호부사 351인(356대)의 공덕을 기리는 전통제례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매년 정례적으로 재현 봉행하고 있다.
헌관으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시의회 의장 및 역대부사 후손이 참여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및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약식으로 제례만 봉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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