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여성 폐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취지의 '빨강콤마'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의 핵심 주장은 '폐경'이라는 표현 대신 여성이 완전해졌다는 의미의 '완경'으로 부르자는 제안이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31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고.마.워(Go Mama Walk)' 걷기행사를 연다.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 참가자들은 4㎞ 코스를 걸으면서 건강음료 마시기, 폐경 대신 완경이라고 외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 문의나 참가신청은 전성기멤버십 홈페이지(https://www.junsungki.com) 또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 02-3781-2163)으로 하면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