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는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기관 미션과 비전의 공유 및 달성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 민간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의 협력 주도, 민간 기관과의 차별화된 공익적 연구 개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새로운 비전 슬로건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립암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9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상패(최우수상)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저소득층 암환자 및 소아암환자 지원을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공공성 및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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