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소속기관인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오동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을 20일자로 내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오단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장,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행정안전부 지방세제관을 거쳤다.
특히 지난 2010년 행안부 지방세제국장 재임시 지방소득세 및 지방소비세 등을 처음으로 도입한 장본인으로 지방재정 전문가로 꼽힌다. 오단장 후임에는 행정자치부 김기수 감사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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