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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성장률 추락 中 '돈 풀기' 카운트다운 외

[오늘의 1면] 성장률 추락 中 '돈 풀기' 카운트다운 외

파이낸셜뉴스 10월 20일 1면에는 중국 성장률 둔화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중국의 3·4분기 성장률이 6.9%를 기록하며 6년여 만에 처음으로 6%대로 떨어졌다. 경기둔화 우려가 갈수록 카지면서 다가오는 5중전회에서 어떤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성장률이 약간 하락했지만 안정적 기조하에서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국내외 경제환경이 복잡하고 리스크가 있으며 중국경제의 하방 압력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민생증권은 "4·4분기는 전통적으로 재정정책 시행도 가장 많은 시기여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성장률 추락 中 '돈 풀기' 카운트다운)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열렸다. 세계적 미래학 석학인 제러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은 '세계과학기술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본주의와 공유경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경제가 3차 산업혁명 시대의 삶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리프킨 이사장은 "3차 산업혁명으로 이행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전 세계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공유경제를 부모와 자식 사이로 비유하며 "기존의 가치 및 규제와 충돌하겠지만 새로운 규범을 형성하면서 공존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한국, 공유경제 확산의 등불 역할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여야 대표 및 원내표에게 '5자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이 민생법안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처리를 당부하려고 한다"며 청와대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회동은 이르면 오는 22일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새정치연합 측이 '3자 회정'을 역제안하면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朴대통령, 여야 '5자회동' 제안)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1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국정과제와 개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일부 부처 인사를 단행했다"며 부분 개각 및 청와대 개편 인사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했다. 아울러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부분적인 교체와 6개 부처에 대한 차관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 국토장관 강호인·해수장관 김영석)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과 이에 따른 보험업계의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장인 '제8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이 21일 개최된다.
파이낸셜뉴스는 보험연구원과 함께 'IFRS4 2단계 도입과 보험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IFRS4 2단계가 도입되면 국내 보험산업에 큰 타격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이는 보험업계에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IFRS4 2단계가 국내에 도입되면 우리나라와 보험산업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예상해보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 제8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 21일 개최)

gw817@fnnews.com 최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