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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양혁준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18대 이사장에 선출

길병원 양혁준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18대 이사장에 선출

가천대 길병원은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가 최근 '2015 대한응급의학회 총회'에서 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향후 2년간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양 교수는 1988년 경희의대를 졸업, 1997년 길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듀크대학병원 응급의학과 및 뇌신경의학센터 객원연구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 응급의학회 조직위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