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임금지급 등의 기본적인 노동관계법을 정한 기초고용질서를 홍보했다.
이는 올 상반기 편의점, 커피숍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에서 1181개소를 점검한 결과 545개 사업장에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또 이달부터 다음달 까지 주유소, 미용실,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임서정 청장은 "근로계약서는 꼭 쓰고, 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 지급하는 등 임금체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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