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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선정…(주)경한코리아 등 7개 기업

경남도와 경남중소기업청은 '제19회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주)경한코리아 등 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는 이엠코리아㈜ 오세윤 기장 등 11명을 선정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하며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기업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업계전반에 경영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8회에 걸쳐 총 110개 업체를 시상했다.

2012년부터 우수 장기재직자부문을 신설해 선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남은행과 협력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 재직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가고 있다.

제19회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각 선정기업에는 부문별로 경남도지사 표창 및 중소기업청장 표창, 경남은행장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경남도의 우수기업인 인증패 등을 받게 되며 우수 장기재직자는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경남지역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와 함께 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지원사업 우대,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장기재직자로 선정된 근로자는 국내외 연수 기회와 장기재직 근로자 금리우대 대출을 우선지원 받을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