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가장 중요한 음식임에도 사람들이 제대로 챙겨 먹지 않고있다. 먹는다 하더라도 토스트, 패스츄리, 머핀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올바른 아침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영양학자 쇼나 윌킨슨은 "낮동안에 6시간에서 9시간동안을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배가 고플것이다"라며 "이것이 밤동안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침을 빨리 먹지 않으면 이 상태에서 더욱 배고픈 상태가 연장된다는 설명이다. 음식을 너무 오랫동안 먹지않은 뒤 먹기 시작하면 폭식을 하게되고 단음식을 찾게된다. 많은 연구들은 아침식사를 먹는 것이 더욱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비법이라고 제시했다.
영양학자 프리다 하유는 "아침은 가장 중요한 음식이다"면서 "건강한 아침식사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의 몸과 기관들은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거대하게 먹는 것 대신 아침에 동등하게 제대로 먹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가공식품은 영양소가 부실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칼로리가 높고 영양소가 적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필수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는 음식이 좋다.
이는 면역체계에도 도움을 주고 세포와 몸의 특별한 기능들에도 도움을 준다.
프리다 하유는 버섯 토마토 오믈렛을 가장 좋은 식단으로 꼽았다. 버섯에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달걀의 단백질은 몸의 혈당을 안정화 시켜준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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