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남구 용현·학익동 일원에 조성 중인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완료된다.
인천시는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내년 6월 준공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용현·학익2-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의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 구역 지정돼 추진됐으며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전체 10개 블록 중 3번째로 완료되는 사업이 된다.
이 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시행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사업면적 42만2965㎡에 계획인구는 1만1845명(공동주택 4371세대)이다.
현재 전체 공정 6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구역 내 들어서게 되는 공동주택 '인천 SK스카이뷰'는 지난 2012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80%의 공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분양이 100%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구도심 개발의 좋은 선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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