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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1일부터 업무…고용·복지 한 곳서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성군은 '달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논공읍 달성1차 산업단지내 외환은행 2층에서 오는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달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존 고용과 복지 등의 복합적인 민원인의 경우 취업 지원, 기업지원, 외국인 지원은 고용센터, 구인 및 구직과 복지 지원은 자치단체, 서민금융상담은 미소금융센터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업무개시로 군민들이 취업 지원, 복지 지원, 서민금융 상담 등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기업체들이 입주·가동함에 따라 발생하는 신규 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달성일자리센터의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수요 충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업무개시에 따라 군민과 기업체에게 경제적 비용절감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기관을 적극적으로 설치·지원, 군민들에게는 편리한 시설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체에는 경제적 비용 절감으로 고용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