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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프가 프랑스 공격? 지하디스트 “파리 불바다, 칼리프가 프랑스 공격했다”

칼리프가 프랑스 공격? 지하디스트 “파리 불바다, 칼리프가 프랑스 공격했다”


프랑스 파리 테러 프랑스 파리 테러 프랑스 파리 테러프랑스 파리에 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3일 밤 프랑스 파리서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콘서트홀에서만 최소 118명의 인질이 사망하는 등 최소 15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프랑스 파리 테러 후 지하디스트 활동 감시웹사이트 SITE는 "파리가 불바다가 됐다. 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고 전했다.이에 이번 연쇄테러는 극단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또는 지하디스트 세력이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니파는 제정일치 지도자인 칼리프가 지배하는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 지하디스트가 테러를 자축하는 글에 '칼리프'를 언급한 것은 수니파의 소행임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프랑스 파리 테러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나 폭력 사태를 "모든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고 맹비난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