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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서울 강남역 택시 '해피존' 가보니? 승차 대기 길어지자 차도로 쏟아져 나온 승객들 '아수라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5 16:59
수정 2015.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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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기다리자 행렬 이탈 30m 간격 계도요원 허탈
고성 오가며 말다툼 잦아.. 일부 시민 "해피존 환영"
지난 14일 새벽 2시가 넘어가자 예상보다 길어진 승차 대기 시간에 일부 시민들이 해피존 대기행렬을 이탈해 택시 승차를 시도하고 있다. 계도원이 제지하기도 했지만 이내 질서는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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